경기도 '수원역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해요'

[수원=이영규 기자]'수원역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한다?' 일선 구청과 주민센터에서만 발급이 가능한 가족관계증명서를 경기도 수원역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달 4일부터 수원역에 설치된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에 무인발급기를 설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서비스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들이 많아 수원지방법원과 대법원의 협조를 거쳐 무인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인발급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민원센터 내에서 운영된다.  한편, 경기도는 수원역 민원센터 이용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별도의 전문 안내직원을 두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하루 13만 명이 이용하는 수원역의 특성상 일반 행정 상담 뿐 아니라 교통, 수원지리, 관광 등 문의가 많다"며 "전문 안내 직원이 배치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역 민원센터에는 총 8명의 직원이 법률, 금융, 건강, 일자리, 일반 행정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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