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 박시장과 25개 구청장 간담회에서 박시장은 유연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회의는 고재득 성동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등 25개 구청장들이 모여 뉴타운 출구전략 마련을 위한 조찬간담회였다. 서울시 재정비과 관계자들은 회의에 앞서 언론사 기자와 자치구 담당자들의 회의장 출입을 막았다.그러나 "모두 발언은 공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제안에 박 시장은 잠시 회의를 거쳐 이를 수용했다. 대부분 회의에서 주최자 인사말은 공개하고 토론은 비공개하는 관례에 따른 조치를 박시장이 수용한 것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