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톰슨 페이팔 사장, 야후 새 CEO에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인터넷 검색업체 야후가 4일(현지시간) 온라인 경매업체 e베이 자회사인 페이팔의 스콧 톰슨 사장(53·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0)로 임명했다.톰슨은 2008년 1월부터 온라인 결제 서비스업체 페이팔의 대표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고 평가 받았다. 톰슨의 임기는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야후는 지난해 9월 부실경영의 책임을 물어 캐럴 바츠 CEO를 전격 해고한 뒤 사업 전반에 대해 전략적인 재검토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동안 팀 모스 최고재무책임자(CF0)가 CE0 대행을 맡았다.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톤힐 칼리지에서 회계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톰슨은 카드회사 비자의 자회사인 이노번트에서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담당하기도 했다.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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