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또 전세난?…2월 신규 입주물량 달랑 134가구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올 2월 서울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00년 이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2월 물량의 6.25% 수준에 불과한 134가구가 전부다.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주상복합과 임대·시프트·분양 복합단지를 포함한 아파트의 2월 서울 입주물량은 총 134가구다. 서울 신월동에 위치한 '수명산동원데자뷰' 1개 단지다.가장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은 4892가구인 경기도다. 총 7개 단지 중 광교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각 2개 단지가 입주민을 맞이하기 때문이다.수도권의 총 물량은 5614가구로 서울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39%에 그친다.윤정아 부동산1번지 연구원은 "2011년부터 이어진 재개발재건축 구역의 대규모 아파트들의 입주가 2012년에도 계획돼 있지만 전세난을 잠재우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출처:부동산1번지

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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