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7일까지 대학생 대상으로 기초·원천 연구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기·원지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기·원지기’는 기초·원천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 이야기꾼'이다.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에 익숙한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개인이나 3인 이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총 5개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전원에게 한국연구재단 명예홍보대사 자격을 준다. ‘기·원지기’로 선발되면 약 한 달간의 활동 기간동안 총 4개 필수 과제 중 3개를 선택해 수행해야 한다. 최종 활동 평가에는 필수 과제 이외에 추가로 수행한 과제 결과도 포함된다. 한국연구재단은 ‘기·원지기’ 활동을 평가해 대상 1팀에게 300만원, 우수상 1팀에게 100만원, 장려상 2팀에게 5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최종 4개팀의 명단은 3월 9일 한국연구재단 공식 블로그에 발표된다. 참가신청서는 한국연구재단 공식 블로그 ‘행복기·원 마음 잇기 마을(happyscientists.tistory.com)‘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기·원지기 선발 운영사무국 대표메일(storyteller@nrf.re.kr)로 제출하면 된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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