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우 장관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일 "무역 1조달러 성과가 지속되도록 실물경제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홍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실물경제 전반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의 일자리와 고용을 늘리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장관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에너지 수급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전력공급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원전 운영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국민과 기업 모두가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문화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홍 장관은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그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우리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녹색산업과 산업융합을 활성화하겠다"며 "세계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등 소프트 파워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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