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이민우 기자] 북한 조선중앙TV가 28일 오후 2시부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영결식 '실황중계(생중계)'를 시작했다. 해당 영상이 실제 실시간 중계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지에 눈이 많이 내려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영결식이 약 4시간 연기됐다는 관측도 있다.조선중앙TV가 송출한 영상에 따르면 영결식은 김 위원장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바로 옆에 붙어 호위하는 가운데 김 위원장 영구차가 빠져나가는 장면으로 시작됐다.김 위원장 운구행렬은 오후 2시20분께 금수산기념궁전을 빠져나가 평양 시내를 돌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에 담긴 금수산기념궁전 일대는 차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거리에 눈이 쌓인 모습이다.김효진 기자 hjn2529@이민우 기자 mw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효진 기자 hjn2529@정치경제부 이민우 기자 mwle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