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이정관, 관악 위정복, 구로 조성일, 강동 기영한, 금천 김용복 부구청장 내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9일 단행될 서울시 국장급 이상 인사가 대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청 부구청장들도 대거 이동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28일 서울시와 자치구들에 따르면 강서구 관악구 영등포구 성동구 광진구 금천구 강동구 부구청장 전보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강서구 부구청장에는 행정고시 24회인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2급)이 이례적으로 발령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 본부장은 1급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부구청장으로 발령나는 것으로 전해져 배경이 궁금해지고 있다.또 관악구 부구청장에는 위정복 강서구 부구청장(2급)이 옮겨올 것으로 알려졌다.성동구 김인철 부구청장 후임엔 행시 29회 장경환 국장, 영등포구 남원준 부구청장 후임엔 행시 32회인 이정호 국장이 각각 발령받게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또 광진구 박종용 부구청장 후임엔 정윤택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관리이사(행시 26회)가 내정됐다. 정 부구청장과 박 전 부구청장이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정 내정자는 고건 서울시장 비서실장과 재무국장을 역임했다.구로구 김경호 부구청장 후임엔 기술고시 출신인 조성일 시설안전기획관, 강동구 이계중 부구청장이 공로연수 들어가 후임 부구청장은 김영한 서울시 국장이 내정됐다.이와 함께 금천구 안준호 부구청장은 부구청장 발령 난지 몇 개월되지 않았지만 서울시로 들어가면서 김용복 국장(행시33회)이 후임으로 내정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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