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2012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총 29명 승진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전규동 한국번디 부사장과 류재섭 세아로지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세아그룹은 2012년 1월 1일자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총 2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세아그룹측은 내년 불확실한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업과 관리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 이태성 세아홀딩스 이사보는 이번 승진 인사 명단에서는 제외됐다.전 사장은 1950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세아제강 영업부 부장, 내수·영업 담당 부문에서 이사·상무·전무를 거친 뒤 2008년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2009년부터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류 사장은 1947년생으로 김해농업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세아제강 이사보, 물류·업무지원담당 이사를 거쳐 2004년 세아로지스 대표이사 전무로 자리를 옮겼으며, 2009년부터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고 있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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