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런닝맨' 하하가 유재석을 배신하고 김종국과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제2대 최강자전'으로 진행, 멤버들은 각자 한 가지의 괴력을 지닌, 초능력자로 변신했다.이날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멤버들은 짝을 이룰 멤버들끼리 커플 장갑을 끼고 파티 장소로 찾아오라는 소미션을 받았다.이에 하하는 이미 김종국과 한 팀이 될 것을 약속한 상태였으나 동시에 유재석과도 약속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하하는 유재석과 함께 택시에 타며 장갑을 나눠 꼈으나 갑자기 화장실을 찾는 척 하더니 결국 김종국의 차로 옮겨 탄다.
▲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유재석은 하하를 한참이나 기다리다가 자신이 하하와 나눠 낀 장갑이 진짜 장갑이 아닌 걸 뒤늦게 알게 된다. 유재석은 하하의 배신에 "네가 예능을 제대로 배웠구나"라고 말하며 허탈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홀로 미션을 치렀고 개리가 최강자로 등극, 유럽여행권을 획득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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