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설치하게 되는 모노레일 플랫폼 스크린 도어 가상도<br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 CNS(대표 김대훈)는 25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모노레일 플랫폼 스크린 도어 시스템(PSD)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LG CNS가 PSD를 구축하는 역사는 총 11개로 이달 중 착수해 20개월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40억원 규모다.이번 사업 수주는 국산 PSD 기술을 해외에 수출한 쾌거라는 평가다. 스크린 도어 장비와 정보기술(IT) 솔루션 일체를 국산으로 구성해 우수한 국내 스크린 도어 전문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서울메트로가 컨설팅을 담당한다.이종화 LG CNS 스마트엔지니어링1사업부 상무는 "이번 사업은 PSD라는 스마트 교통 분야의 새로운 수출 모델을 창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LG CNS는 요금자동징수, 철도 통신시스템, 역사 스크린 도어 등 철도 IT분야 종합솔루션을 갖추고 앞으로도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LG CNS는 지난 7월 3000억원 규모의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시의 대중교통 요금자동징수(AFC) 및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스마트 교통 분야에서 활발한 국내외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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