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신평사 R&I, 日신용등급 AA+로 강등(상보)

'일본 부채 축소 어려워'..등급 전망은 '안정적' 부여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 신용평가사 R&I(Rating and Investment Information)가 자국 신용등급을 AA+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1일 보도했다.R&I는 일본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을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R&I는 일본 부채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소비세를 인상해도 일본 부채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지만 소비세 인상이 늦춰지면 추가 신용등급 강등이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경제 펀더멘털의 강점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신용등급 강등 탓에 일본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금리가 2개월 최고치로 상승했다고 전했다.통신은 CMA 데이터를 이용해 현지시간 오후 3시13분 현재일본 CDS 금리가 지난 10월5일 최고치인 143.5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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