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LG유플러스가 LTE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7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240원(3.13%)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4G LTE 수혜가 가장 크고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1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LTE 효과로 2012~2013년 평균 영업이익(합병 영향 제거) 증가율이 8.0%에서 14.3%로, 경쟁 열위요인이 상당부분 줄어 목표 조정 PER(합병에 따른 상각비 증분을 제외한 가이던스 이익 기준)을 7.9배에서 9.8배(과거 5년 평균 대비 6.5% 할증)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3G망이 없어 경쟁사 대비 네트워크 경쟁이 열위였으나 4G LTE 출시로 네트워크 경쟁력이 높아졌다"면서 "오는 2013년부터 설비투자가 줄고 차입금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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