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친절공무원 7명 선정 발표후 1명은 발탁 승진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는 친절한 공무원상을 조성하기 위해 베스트 친절 공무원을 뽑아 발탁 승진시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 한 해 동안의 친절시책 사업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2011 Best 친절부서와 전화품질 우수부서’와 ‘2011 Best 친절 공무원’을 선정했다.
김미화 민원여권과 주무관
구는 방문 친절도, 전화 친절도, 친절·불친절 사례 접수, 역지사지 체험 참여와 민원수범사례 제출 등 다양한 친절시책사업 참여도 등을 토대로 ‘2011 Best 친절부서와 전화품질 우수부서’와 ‘2011 Best 친절 공무원’을 선정했다.그 결과 최우수 친절부서는 보건정책과로 선정됐다.
심민혜 복지정책과장은
우수상은 청소행정과 답십리1동이, 장려상은 치수방재과와 장안1동이, 노력상으로는 건축과와 답십리2동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전화 품질 우수부서는 기획예산과가 96점으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고, 감사담당관·민원여권과·용신동이 우수상, 구의회·공원녹지과·휘경1동이 장려상, 회기동이 노력상을 차지했다.
변옥희 주택과 주무관
동대문구는 올 한해 동안 전화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 평가를 수시로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부서별로 피드백, 개선토록 했다.특히 민원부서 전화 품질 향상을 위해 분기별 교육은 물론 미흡한 직원에 대한 1:1 개별 교육을 실시했다.
조현오 주택과 주무관
무엇보다 구민의 입장에서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전화와 방문친절도 점검은 구민으로 구성된 고객만족평가단이나 공공근로자가 실시하고 점검 결과가 수시로 반영·개선되도록 전 부서에 향후 조치를 취하게 했다.동대문구는 친절 부서 선정 외에 2011 동대문구를 빛낸 7명의 Best 친절 공무원을 선정했다.
박종민 장안1동 주무관
그 결과 민원여권과 김미화 주무관, 복지정책과 심민혜 주무관, 주택과 변옥희 주무관, 주택과 조현오 주무관, 장안1동 박종민 주무관, 답십리2동 정병준 주무관, 휘경2동 신명진 주무관 등 7명 직원들이 Best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구는 이들 7명의 Best 친절 공무원 중 1명을 발탁승진하고 친절 홍보대사로 활용해 서비스 우수사례를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신명진 휘경2동 주무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친절은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 함양과 응대 스킬 향상이라는 두 부분을 모두 함양해야하는 부분이 있어 단시일 내에 쉽게 되지 않다”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진심어린 친절을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단계를 밟아 올라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