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명문대 체험
특히 진로탐색 ‘꿈의 콜라쥬’ 시간을 마련해 서울대 재학생들이 실제 사용하는 전공서적들을 각 전공별로 구비해 놓고 관심 있는 학과의 수강과목들을 직접 수강신청도 해볼 수 있다. 또 동아리탐방 시간에는 서울대 유명 동아리인 흑인음악, 스쿠버다이빙, 천문관측, 여행 동아리 등을 방문, 실제 공연도 보고 장비를 갖춰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거닐며 규장각,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등 서울대 주요 시설을 탐방하면서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또 멘토와 함께 학생식당에서 점심을 같이 하고 서울대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유명 와플, 아이스크림 등 간식도 즐기면서 넓고 푸르른 캠퍼스에서 멘토와 추억의 시간을 갖는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대학생활 낭만을 체험하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 명문대 입학체험 프로그램을 수시로 개최, 명문대생과의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지역내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