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노조, '차기 회장 후보추천위 참여 요구한다'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금융투자협회 노동조합(위원장 이연임)이 차기 협회장 후보를 결정하는 후보추천위원회에 참여를 요구했다. 19일 금투협 노조는 '금융투자협회장 선출과 관련한 금투협 노동조합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회장 선거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후보추천위원회에 우리 노동조합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금투협 노조는 "협회가 업계를 원만히 이끌어가면서 회원사 입장 대변과 영업질서유지라는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협회 조직을 쇄신하고 혁신적 전문가 집단으로 이끌 수 있는 협회장이 선출되도록 이 같이 요구한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5명으로 구성되는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후추위 발족 후 후보등록과 선거일정이 정해진다. 금투협 차기 회장선거는 내년 1월 중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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