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형어린이집 자율장학 사례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4일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전문성 향상과 교수 개선을 위한 '서울형어린이집 자율장학 사례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200개 어린이집 300여명 보육교직원이 참여, 자율장학 학습자료 전시, 자율장학 우수사례 발표, 보육전문가 강연 내용으로 진행됐다.서울형어린이집 자율장학이란 지난해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교사 발전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정답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보육교사 스스로가 자신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보육교사 간상호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시행되는 장학을 말한다.
서울형 어린이집 자율장학 사례보고
올해 은평구는 100개 서울형어린이집의 원장, 교사가 멘토, 멘티로 참여, ‘표준보육과정에 대한 이해’라는 대주제 아래 각 그룹(10개 그룹)별 주제를 선정, 연구?활동을 해왔다.이번 자율장학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처음에는 자율장학활동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었으나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검색하고 연구하면서 보육의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긍지와 더 큰 열정을 갖고 보육업무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서울형어린이집 자율장학이 더욱 효과적으로 정착?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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