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추재엽 양천구청장이 양천구 직원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있다.
지난 1970년대 초부터 이웃돕기의 상징으로 사용된 사랑의 열매는 나, 가족, 이웃을 상징하는 세 개의 열매를 형상화 했다.열매의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진 줄기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매서운 한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한겨울,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한 겨울 나기가 더욱 두렵게 느껴지는 시기이다. 양천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 속에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특별모금 생방송을 실시한다.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금 모금
'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추진되된다.양천구에서는 따뜻한 겨울보내기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에 대한 생계비·의료비 후원, 우수 사회복지프로그램 발굴지원, 신나는 수학여행비 지원, 저소득구민 주거복지지원 등의 다양한 후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희망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기탁할 성금이나 성품은 양천구 주민생활지원과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접수된 성금과 성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양천구주민생활지원과(☎ 2620-3340)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