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인근 전력업체 사옥에서 총기난사.. '범인은 직원'

3명 사망, 2명 중상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인근의 전력회사 사옥 내에서 16일(현지시간) 한 직원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LA에서 동쪽으로 40km 떨어진 어윈데일에 위치한 전력업체 서던캘리포니아에디슨의 사옥 1층이며 총격은 이날 오후 1시30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이 회사의 직원으로 총을 난사한 후 현장에서 자살했으며, 사망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숨졌다고 전했다. 총에 맞은 네 명 중 한 명은 협력업체의 계약직 직원이며, 한 명은 여성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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