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슈넬생명과학이 자회사의 성체줄기세포 치료기술 특허 취득 소식에 강세다.15일 오후 1시56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75원(7.23%) 오른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성체줄기세포 치료의 핵심 기술에 관한 특허를 따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에이프로젠 연구팀은 성체줄기세포에만 존재하는 ‘파프알파’라는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발견해 관련 항체를 만들어냈다"며 "이 항체를 이용해 골수로부터 성체줄기세포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로젠은 현재 미국 등 해외에서도 특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기술개발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세포응용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것으로 특허 연구결과는 혈액 및 성체줄기세포분야의 저명 학술지(British Journal of Haematology)에 논문으로 발표됐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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