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말레이시아에서 '경기 신선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판촉전은 현지 최대 대형유통매장인 자이언트 5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도 신선농산물인 배, 딸기, 버섯 우수성을 현지소비자 대상으로 직접 판촉활동 전개하는 것"이며 "도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신선농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도 해외 판촉전 지원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산 신선농산물 말레이시아 수출액은 312만 달러로 2009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약 35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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