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15일 비즈니스용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중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컬러·모노 레이저 프린터다. 엡손 '아큐레이저(AcuLaser) CX37DN· DNF’은 빠른 속도의 경제적인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복합기로 인쇄, 스캔, 복사, 팩스 기능에 컬러와흑백 모두 24ppm의 출력속도를 보여준다. 작은 크기로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850매까지 대용량 급지가 가능하고 매월 12만매를 출력할 수 있다.
한국엡손 아큐레이저 CX37DNF
고성능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아큐레이저 C9300N’은 지정한 시간동안 ‘대기모드’로 유지되고 이후에는 ‘슬립모드’로 자동으로 전환되어 사무 환경의 전력소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고화질 출력을 위한 최신 이미지 기술을 지원하며 기존 제품 대비 크기가 40% 줄었다. 토너 카트리지도 이전 제품보다 94% 크기를 줄여 제공한다. 한달 최대 10만매까지 출력된다. '아큐레이저 AcuLaser M7000N’은 출력량이 많은 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A3 모노 레이저 프린터로 '바코드 모드'를 선택하면 바코드의 가느다란 선까지 뚜렷하게 표현된다는 설명이다. 용지 보관은 기본 380매, 최대 1380매까지 가능하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중소기업부터 대규모의 비즈니스 현장에서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수진 기자 sj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