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용현BM, 신사업 기대..6%↑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용현BM이 신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다. 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용현BM은 전일 대비 430원(6.2%) 오른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용현BM에 대해 신사업 본격화로 내년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정유, 가스배송관, 심해 해양플랜트용 배관 등 고온, 고압용으로 사용되는 씸리스파이프에 대한 설비투자를 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매출을 시작했다"며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중국산 씸리스파이프가 반덤핑관세를 부과받으면서 중국산 수입이 급감하고 있어 용현BM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기존 자유단조부문의 부진과 대규모 투자로 인한 비용증가로 지난 2년동안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며 "내년부터는 씸리스파이프와 레디얼포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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