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7회 전국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열고, 신영록 선수(제주 유나이티드 FC)를 2012년 심장살리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축구 청소년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국가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신영록 선수는 지난 5월8일 프로축구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덕에 건강을 되찾았다.앞으로 신 선수는 심장 살리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광고 출연, 심장 살리기 캠페인과 관련된 주요 행사 참여 등 심폐소생술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이와 함께 복지부는 신 선수에게 응급처치를 한 안재훈 선수(대구 FC)와 김장렬 제주 유나이티드 재활트레이너 등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6개 기관과 개인 31명을 포상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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