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유진테크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투자확대의 최대 수혜자란 평가에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10시3분 현재 유진테크는 전일 대비 950원(4.41%)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만2500원은 52주 신고가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유진테크에 대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투자확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영찬 애널리스트는 "삼성선자가 내년 비메모리에 8조원을, 하이닉스도 낸드플래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진테크의 장비는 비메모리와 메모리에 모두 적용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양사에 모두 채용된다"면서 "양사의 투자확대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업체는 국내 전공정 장비업체 중 유진테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유진테크가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6.7% 급증한 47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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