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앞세운 ‘회전목마 케이크’,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캐릭터 케이크 등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정통 유러피언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업계 최다인 총 40여종의 시즌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케이크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의 다양한 맞춤형 선택을 위해 뽀로로 케이크 신제품과 환상동화 콘셉트의 회전목마 케이크를 선보인다. 한여름인 6개월 전부터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신제품 콘셉트를 기획한 뚜레쥬르는 회전목마를 모티브로 한 '회전목마 케이크'를 출시했다. 훈훈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는 회전목마 케이크는 회전목마 쿠키 장식을 두른 로맨틱한 핑크빛의 '빙글빙글 크리스마스 회전목마'와 눈 내린 산타 마을처럼 표현된 '크리스마스 마을의 회전목마' 등으로 구성됐다.뚜레쥬르 측은 "출시에 앞서 원빈이 출연한 ‘달콤한 기적’ CF에 소개돼 2030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크리스마스에 대한 동화 같은 환상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뽀통령 신드롬의 열풍으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이 된 뽀로로 케이크 신제품도 판매한다. 뚜레쥬르는 이를 통해 가족은 물론 여심과 동심을 모두 사로잡아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포부다.뽀로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눈 내리는 뽀로로 마을', '뽀로로와 루피의 크리스마스 파티', '스노우보드타는 뽀로로와 패티' 등으로 구성됐으며 케이크에 사용한 뽀로로 장식물을 기존의 아이싱 대신 클레이로 제작, 케이크를 먹은 후에도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뚜레쥬르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는 TV CF부터 제품, 매장 디스플레이까지 뚜레주르의 모든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달콤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통해 고객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성탄절 및 연말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뚜레쥬르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전국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 중이며 21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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