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독일 중앙은행(분데스방크)이 내년 독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분데스방크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내년 독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75%에서 0.6%로 낮췄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는 3.0%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분데스방크는 "유로존 내 여러 나라의 재정 위기와 계속되는 불확실성, 세계 경제 둔화 등이 독일 경제 활동에 대한 압박을 가중하고 있다"며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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