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 등 관련 업계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3회 '식의약 CEO 열린마루'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열린마루'라는 명칭으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각 분야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의료 수렴을 하기 위한 자리로, 식약청의 주요성과 및 업무계획을 발표(1부)에 이어 6개 분야별 간담회(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사전예방적 안전관리 강화 계획,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방안, 업계와 협력 및 소통 활성화 방안, 정부 업무 평가결과 발표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식품·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관련 정책 및 내년도 계획,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 방안, 의료기기 안전관리 현황, 화장품 표시 및 광고 실증제 관리방안 등의 주제로 토론한다. 또 사전에 제출받은 산업현장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집중 토론해 서로 간 입장 차를 줄여갈 계획이다.식약청은 "이번 열린마루가 정부와 산업계 간의 입장과 생각을 서로 이해하는 좋은 기회이자 현실을 반영한 정책 실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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