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2회 운영위원회서 선임…기술고시 합격 후 체신부, 정통부·과기부·특허청 등 거쳐
박정렬 특허정보진흥센터 제2대 소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정보진흥센터 새 소장에 박정렬 전 특허청 국장이 선임됐다.특허정보진흥센터는 최근 이범희 이사장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정렬 전 특허청 정보기획국장을 신임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박 소장은 1957년 경남 마산서 태어나 마산중앙중학교, 금오공고,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런던 시티대(City Univ. of London)와 동국대에서 각각 통신정책학 석사와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기술고시 17회로 1982년 체신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정보통신부 정보보호과장, 주파수과장, 서울체신청 정보통신국장, 전파연구소 전파자원연구과장, 과학기술부 정보전자심의관, 특허청 전기전자심사국장, 특허청 정보기획국장 등을 거쳤다.박 소장은 “센터가 세계 최고수준의 특허행정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전문성과 품질을 꾸준히 높이고 지식경쟁시대에 기업들의 특허경영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글로벌 지식재산정보서비스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특허정보진흥센터는?발명진흥법과 특허법 등에 근거를 둔 특허청소속 공공기관이다. 특허심사에 필요한 정보를 깊이 있게 조사·분석, 특허청에 넘겨 특허심사효율화는 물론 특허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기계, 화학, 전기, 전자, 정보통신 등 모든 기술 분야에 대응하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400여 특허분석전문가들을 포함해 500여명을 둔 국내 최대 특허정보전문기관이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한국특허정보원과 한 건물을 쓰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