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2012년 1월18일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도요타 캠리의 국내 공급대수가 연간 6000대에 달할 전망이다.도요타 북미법인은 5일(현지시간) 내년부터 한국에 수출되는 미국산 캠리 물량을 초기에 연간 6000대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한국에 수출되는 캠리는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이다. 이 공장은 일본밖에 있는 도요타 공장 중 최대 규모로 7000명에 가까운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미국에서 생산되는 캠리가 북미 지역 이외로 수출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도요타가 미국산 차량을 제3국으로 수출하기 시작한 것은 1988년부터이며, 현재 19개국에 미국산 자동차가 수출되고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