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코오롱건설 제6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 출품한 'e+ 그린홈'이 기술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생태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패러다임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지난 2006년 신설했다. 매년 설계, 기술, 정책 등 분야별 생태건축의 우수사례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이번에 코오롱건설이 수상한 e+ 그린홈은 경기도 용인시 코오롱건설 기술연구센터 내에 시공된 것으로 국내 최초로 독일 패시브하우스협회(Passive House Institute)에서 인증하는 '패시브하우스' 인증(이하 PH 인증) 주거 부문을 획득한 건물이다. e+ 그린홈은 3가지 e+의 개념 에너지, 에코, 이모션(Energy+, Eco+, Emotion+)을 제시한 미래형 친환경 주택 모델로 최소 비용으로 주택에서의 에너지 절감 및 생산 기술들을 최적화시켜 실제 보급 가능하도록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코오롱 관계자는 "내년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아파트들은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 대비 30% 가량 감축해야 해 많은 건설사들이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코오롱건설은 선도적으로 e+ 그린홈 건립을 통해 이미 정부정책 대비한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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