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기자
새롭게 개선되는 증권사별 수수료 비교공시화면
투자자가 입력할 수 있는 거래금액은 10만원, 50만원, 1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1억원으로 구분돼 있으며, 수수료율이 아닌 수수료금액을 제시해 투자자의 이해도를 높였다.기존에 제공되던 수수료 공시 서비스는 단순히 주문방식을 온·오프라인으로만 구분한 채 나열식으로 수수료를 제공해 실제 투자자가 자신의 거래금액에 맞춰 수수료가 싼 증권사를 찾기 불편함이 있었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개선을 통해 수수료 비교를 쉽게 만들어 투자자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간접적인 수수료 인하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금감원은 향후 선물옵션 위탁매매수수료 및 신용융자이자율 등에 대한 비교공시 서비스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