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인트론바이오, 슈퍼박테리아 신약 미국특허 취득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인트론바이오는 지난 2009년에 특허를 출원한 광범위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물질이 미국 특허(특허 등록번호: 8066990)를 취득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물질은 인트론바이오가 개발 중인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N-Rephasin® NPA200 (이하 NPA200)NP200의 핵심 물질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오는 2016년까지 자체적으로 광범위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으로 개발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상현 인트론바이오 연구소장은 "NPA200은 광범위한 항균 활성을 갖고 있고, 여러 감염성 질환들에 대한 치료제 개발로 활용폭을 넓힐 수 있어 산업적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윤성준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상장이후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강화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 내에서의 사업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인트론바이오는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NPA200외에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VRSA)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인 N-Rephasin® SAL200의 후보 물질에 대해서도 내년 중 임상 1상 완료 및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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