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29일 전자지도 ‘아틀란 3D’를 국내에서 판매되는 렉서스, 토요타 모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지난해부터 LG전자와 함께 개발해 온 한국형 내비게이션에 탑재되는 ‘아틀란 3D’는 2D와 3D그래픽 화면을 모두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는 섷명이다. ‘풀 3D 스마트 뷰’가 지원돼 복잡한 갈림길, 고가차도 등 일반 지도로 분별이 어려운 곳에서도 3D 화면으로 입?출구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맵퍼스는 이번 한국토요타와의 파트너십을 기념, 오는 12월 14일까지 아틀란 홈페이지(www.atlan.co.kr)를 방문해 '토요타와 렉서스가 반한 아틀란의 매력들' 중 마음에 드는 내용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의 아이패드2 16G 와이파이(1명)와 주유 상품권 5만원권(10명)을 증정한다.맵퍼스의 김명준 대표는 “토요타 차량에 탑재되기 위해 까다로운 요구사항과 엄격한 성능 테스트를 거쳤다"며 “이번 토요타, 렉서스와의 파트너십을 기회로 순정 및 매립형 시장에서도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맵퍼스는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제조사로 2007년 7월 ‘아틀란’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아틀란 wiz’, ‘아틀란3D’를 출시, 파인드라이브와 삼성내비게이션에 지도를 공급해왔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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