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의 대중화를 통한 모금활동 전개로 소외계층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탁무권)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노원1004 릴레이 후원자’를 연중 모집한다.노원 1004는 새로운 후원자를 추천하는 릴레이식 운동을 전개, 정기후원자를 모집하게 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원 1004 역할은 ▲교육과 복지사각지대의 틈새계층 발굴 ▲노원교육 복지재단 사업과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틈새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실천과 후원자 추천 등이다.이와 함께 ▲노원교육복지재단 소식지 발송 ▲‘기부자의 밤’등 재단의 각종 행사 우선 초대 ▲연말정산시 후원금에 대한 전액 소득공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 접수번호가 11, 111, 111∼ 등 동일번호로 된 신청자에게 도서상품권과 영화관람권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기부는 Fun & Fun’이벤트도 갖는다. 이와 함께 홍보대사인 배우 신현준, 양미경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 서비스도 주어진다.신청대상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교육복지재단 (☎949-7920∼1)을 방문 또는 팩스(☎949-7922)로 하면된다.기부한 금액은 신청 다음달부터 기부자의 계좌에서 매월 출금된다.한편 노원복지재단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정관과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독자적으로 운영되며 ▲저소득층 발굴과 후원 ▲저소득층 자년에 대한 학비 등 지원 ▲복지시설간 연계 교류와 민간과의 협력지원 ▲자원봉사센터 푸드마켓 등 사회복지시설 수탁운영 등의 사업을 펼친다.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합모금협약, CMS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노원복지재단에서 노원 1004를 모집하게 된데는 기부활동을 전개해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더불어사는 행복한 노원형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에서다.구는 지난 6월에 ‘노원교육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으며 지난 10월 재단설립 등기 및 사업자 등록을 마친 상태다. 앞으로 이 재단은 제도권 밖의 틈새계층을 찾아내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부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었다.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노원 1004모집은 지역내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한 릴레이 후원 운동이라”며 “지역내 주민들이 1004모집에 많이 신청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노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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