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장학금 신청하세요'..371명에 지원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 371명에게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준해 생활이 어려우나 수급자가 아닌 가정의 자활청소년이다. 다만 기존에 수혜를 받은 사람과 학업장학금을 이미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중학생 60만원, 고교생 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2월1일부터 9일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활 시ㆍ군 청소년 관련부서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넷 아동청소년 홈페이지(young.gg.go.kr)를 참고하면 된다.경기도는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청소년육성기금을 저소득 청소년들의 생활 장학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경기도는 올 한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실직자가정, 새마을지도자,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자녀와 자활청소년, 근로청소년 등 5212명에게 40억8396만원의 생활장학금 및 학업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