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지수하락에 장외시장도 약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23일 장외주식 시장은 이틀연속 내렸다. 공모주는 업종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온라인 검색 광고업체 이엠넷과 이달 28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표준플레이트 전문기업 신진에스엠이 각각 1만750원(+4.88%), 1만7500원(+3.24%)으로 올랐다. 다음달 6일 공모 예정인 심장충격기 제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과 다음달 14일 공모 예정인 체인화 편의점업체 GS리테일도 각각 1만3900원(+0.72%), 2만9250원(+0.86%)으로 상승했다.반면 이달 3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플라스틱 필름제조업체 에스에프씨와 오늘 공모 마감일인 멀티미디어 솔루션업체 넥스트리밍이 각각 1만4900원(-7.45%), 7000원(-1.41%)으로 내렸다. 이날 공모 첫날인 사파이어잉곳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다음달 12일 공모 예정인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는 각각 7만5500원(-1.18%), 5050원(-0.98%)으로 내리며 업종간 등락을 달리했다.상장심사 청구 기업으로는 아몰레드(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1만7000원(+2.10%)으로 이틀 쉬고 다시 상승세가 이어졌다. 터보엔진 제조업체 뉴로스와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각각 1만2200원(-1.21%), 1만2000원(-0.83%)으로 4일, 9일 동안 약세가 지속됐다.삼성 관련주로는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의료기기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5만3750원(+0.47%), 5850원(+0.69%)으로 올랐다.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1만150원(-2.40%)으로 내려 11거래일 동안 약세를 이어갔다.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2000원(-2.04%)으로 내려 다시 연중 최저를 갈아치웠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4400원(-2.70%)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그밖에 종합 건설사 포스코건설이 6만4000원(-2.29%)으로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증권 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과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은 각각 1만850원(-2.69%), 8700원(-0.57%)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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