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의료 융합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북미방사선의학회는 영상의학 분야 최대의 학회이자 전시회로 매년 6만명 이상의 의료영상 전문의, 테크니션, 관련 종사자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 영상의학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1998년부터 참여해 온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번 2011년 북미방사선의학회에서 제로 풋프린트(Zero Footprint)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ULite 라고 명명된 이 제품은 제로 풋프린트 기술 기반 하에 HTML5 플랫폼으로 구현돼 사용자가 어떤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든 별도의 설치없이 바로 의료영상을 보고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최근 PACS(의료영상정보솔루션)를 이용할 수 있는 웹 브라우저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선제 대응을 위해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와 함께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전시기간 동안 모바일 PACS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탭을 활용한 안드로이드 버전 모바일 PACS를 최초로 선 보인다. 이외에도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 중인 차세대 PACS 기술을 소개할 뿐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인피니트 스마트 네트(INFINITT Smart Net) 서비스도 전시되며 미국 식품의약청 허가를 받은 3차원 의료영상 가시화 솔루션인 Xelis 도 고객에게 선보인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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