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는 우리기업의 일본 공공 IT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KOTRA-일본 총무성 한일 IT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방한단은 일본 총무성, 호쿠리쿠 지방 방송사, 현지기업 등 30여명 규모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국 IT 협력 MOU, 산업시찰, 세미나, 교류회 등의 일정으로 추진된다. MOU는 한국 SW 전문기업협회-日 이시카와현 정보시스템공업회가 체결 주체로 코트라와 일본 총무성이 공동 참여한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데이터스트림즈, 알티베이스, 엠투소프트, 틸론, 비아이매트릭스, 알서포트 등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 IT기업이 참여해 기업소개 홍보활동을 한다. 또, 부대행사로 e-Government, e-Education, 방송통신 융합 등 한국의 공공 IT 선진사례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은호 코트라 SW시스템산업팀장은 "최근 일본으로부터 한국의 IT선진 사례를 체험하기 위한 방한단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MOU는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장기적인 IT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경부와 코트라는 내년부터 신흥국 뿐만 아니라 일본ㆍ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도 우리 IT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창환 기자 goldfis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