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한미FTA 반대 당론 재확인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자유선진당은 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에 반대하기로 당론을 확정했다.김낙성 선진당 원내대표는 국회 당대표실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압도적인 한미 FTA 동의안에 대한 반대당론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참석한 대다수 의원들은 우리 당이 일관되게 주장해온 '선(先) 피해대책 후(後) 비준'이란 당론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의총에는 총 15명의 의원이 참석해 11명이 한미 FTA 반대, 4명이 찬성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이날 의총에서는 한나라당이 강행 처리할 경우 본회의장에 들어가 표결에 참여할 것이냐를놓고 격론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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