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성장 도운 삼성SDI, 충남서 우수기업

인력 육성·상생펀드 자금지원, 기술 공동개발 등…18일 충남북부상의서 발표회 열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중소기업간 인력육성과 상생, 자금지원 등 동반성장 노력을 펼쳐온 삼성SDI가 중소기업과의 협력사업 우수사례로 발표, 눈길을 끈다.삼성SDI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대-중소기업간 상생발전사업에서 우수사례로 뽑혀 1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발표회를 가졌다.박상진 삼성SDI 대표이사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협력회사 발전을 위해 ▲13개사에 대한 제조 경쟁력 혁신활동 지도 ▲‘혁신 불씨 교육’ 등 자생력 확보를 위한 인력 571명 육성 ▲불공정 개선 11건 등 이다.삼성SDI는 또 ▲거래대금 결제조건 개선(월 1회→3회) ▲상생펀드 자금 304억원 지원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 3대 가이드라인 도입 등 동반성장 체질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친환경 공급망 구축 및 유지관리 96개사 ▲기술공동개발, 특허 허여, 기술임치 등 35건 ▲성과공유제 3건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박상진 삼성SDI 대표는 “동반성장이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위기극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반성장 분위기 확산, 성과와 비전공유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 정영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전 중소기업청 차장), 박상진 삼성SDI 대표이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충남도는 다음 달 5일 삼성전자 등 100개 대·중소기업이 참석하는 가운데 ‘충청남도동반성장협의회’를 연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철 기자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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