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등포구청 여직원 봉사 모임인 목련회원들과 조길형 구청장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특히 김장 봉사 이후 가수 금사랑씨 문화 공연을 장애우들과 함께 관람하며 일일 가족이 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목련회는 구청 여직원 500여명이 활동하는 봉사모임으로 2004년4월 창단 돼 매년 소외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장애인· 노인· 청소년 복지시설 방문,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후원금 마련을 위해 커피와 생과일 쥬스 등을 파는 목련카페 행사를 열기도 했다. 목련회 회장인 박춘은 노인복지과장은“ 직원들 모두 우리 가족이 먹는 김치라는 생각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며 “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를 드시고 장애우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천 한마음의 집(대표 김명섭)’은 2004년에 개원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로 현재 56명 장애우들이 입소해 있다. 영등포구 직원 동호회 목련회( ☎2670-7549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