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AK플라자가 영국의 대표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의 제품을 한국내 독점 판매 한다. AK플라자는 최근 원주점 출점 등 백화점 중심의 추가 점포 출점과 동시에 신규시장 확보와 채널 다변화를 위해 제이미 올리버 국내 총판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이미 올리버의 요리는 조리과정을 단순화해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식단을 통해 건강까지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원재료의 색감과 질감을 최대한 살려 시각적인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제이미 올리버의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파스타소스, 페스토, 건조 파스타, 올리브유 등 15종의 제이미 올리버 식재료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취급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지난 7월 1일부터 한국-EU간의 FTA가 발효된 이후 유럽 에서 수입된 식품 판매가 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제이미 올리버 제품도 매출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미 올리버는 AK플라자 분당점 외에도 신세계 강남점, 현대 압구정점 등 에도 입점했으며 내년 중순까지 20개 매장에 입점, 연 매출 2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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