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후쿠사-인천경제청, R&D센터 건립 MOU 체결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은 16일 일본 다이후쿠사와 송도 지구에 R&D 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의 세계 2위 기업인 일본 다이후쿠社(DAIFUKU Co. Ltd)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지구에 들어 온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오전 청사에서 다이후쿠 코리아 측과 송도 4공구에 친환경 물류 시스템 개발 R&D센터를 건립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다이후쿠는 1937년 설립된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전문 대기업이다. 매출액 2조4000억원, 직원 5209명을 거느리고 있고 해외 20개국에 40여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1961년 주식을 상장해 현재 동경, 오사카, 나고야 1부 증시에 등록된 물류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2위이자 일본내 1위 기업이다. 종합 물류 시스템의 제조·판매·세차기, 복지·환경관련 제품, 제어 시스템의 제조·판매 등 물류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국내에도 남동공단과 화성, 아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2011년 상반기 현재 우리나라 돈으로 637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 중이다.이 회사는 송도에 R&D 센터를 지을 예정이며, 올 연말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거쳐 내년 2월쯤 착공한다. 100여명의 연구 및 직원들이 근무한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봉수 기자 bs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