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승용차 60만대 눈앞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국내에 등록된 수입 승용차가 이달 중 6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현재 국내에 등록된 수입 승용차(상용차 제외)는 총 59만6398대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병행수입 승용차까지 포함됐다. 수입 승용차는 지난해 11월 말 50만2069대를 기록하면서 사상 첫 50만대 벽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1년만에 60만대를 바라보게 됐다.등록된 수입 승용차 중 브랜드별로는 BMW가 10만4559대로 유일하게 10만대를 넘었다. BMW에 이어 벤츠가 8만8941대(14.9%)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5만2341대를 판매한 렉서스가 차지했으며 폭스바겐(4만6436대), 아우디(4만4843대), 혼다(4만2253대), 크라이슬러(3만1902대), 포드(2만7126대) 순이었다. 1만대 이상 등록된 수입 브랜드는 이들을 포함해 총 13개에 달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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