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안등 고장 클릭 한 번으로 해결

도로조명(보안등) 정보시스템 구축 지난 1일부터 운영, 예산 및 시간경제적 절감효과거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이 도로조명(보안등)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 클릭 한 번이면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게 됐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지역내 보안등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전기요금 절감 방안을 위해 도로조명 정보시스템을 지난달 10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보안등 정보시스템 접속은 도로조명 정보시스템 사이트주소 http//dongjak.slight.co.kr로 접속하면 된다.또 보안등 고장신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마쳐 아이폰 app store에서 동작구 보안등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으로 고장신고와 처리 결과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폰은 주소창에 http//dongjak.slight.co.kr를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이로써 구청 방문없이 도로조명 정보시스템상에서 민원접수 확인 과 작업지시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보수로 인해 시간적 경제적 낭비 요인을 줄일 수 있게 됐다.특히 주민은 인터넷과 스마프폰 어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장신고와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신고사항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다.또 그동안 보안등 전기요금 체계가 한전과 15개 동(15개 구좌)으로 계약됐으나 구좌 (9889개)를 분리함으로써 각 등에 대해 자동이체 와 빌링서비스 할인이 가능함에 따라 연간 약 2600만원 전기요금 예산 절감이 이뤄질 전망이다.문충실 구청장은 “앞으로 보안등 고장신고는 각 가정에서 구 홈페이지와 스마프폰, 어플 등에서 접수해 실시간이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구청은 도로조명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투명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