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원산업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 동원산업은 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물류 프로세스 개선 및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원산업은 1997년 국내 공동 물류의 효시인 3자 물류(3PL) 전문 회사인 '레스코'를 국내 최초 설립했다. 동원산업은 2004년 업계 최초로 물류 업무 프로세스 정립 및 물류 서비스 품질에 대한 표준화를 정립했으며, 전국적인 Cold Chain Network 구축 운영을 통해 국민 식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우수화물 운송서비스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하여 국내 물류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박부인 동원산업 사장은 "향후 동원산업은 세계 물류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물류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 최대 참치 통조림 회사인 스타키스트 인수를 토대로 동원산업의 3PL 물류 운영 노하우와 우수한 물류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물류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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