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지난 11일 오픈한 유니클로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중앙점이 오픈 3일만에 매출액 36억원을 기록했다. 15일 유니클로 관계자는 "지난 주말 동안 총 12만명이 방문했으며 3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매장 오픈 전부터 대기자만 해도 1000여명이 넘었다"고 말했다.그는 "일요일까지도 500여명의 소비자들이 계속 매장에서 대기하는 등 매장 일대가 주말내내 북적였다"면서 "깊은 관심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명동중앙점은 총 면적 3966㎡(1200평)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지난 10월 오픈 한 미국 뉴욕 5번가점(1400평)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일반 매장까지 포함하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넓다.명동중앙점은 지하철 4호선 명동입구역 인근 ‘타비몰’에 1층부터 4층까지 입점하는 형태로 들어섰다. 1층에는 남·여성매장, 2층에는 여성, 3층은 남성과 키즈, 4층에는 남성과 플러스제이(+J), 기능성 라인 UIP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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