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윤 감독 “평소 조관우의 유머를 자연스럽게 살리고 싶다”

JTBC 개국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의 김석윤 감독이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조관우에 대해 언급했다. 김석윤 감독은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 노래 이외의 인터뷰를 하실 때 조관우 씨의 유머러스함을 봤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고 볼수록 노래 말고도 보여줄 게 많은 사람이라 생각해 섭외했다”고 말했다. 조관우는 청담동에서 가장 초라하게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청담동 살아요>에서 부도난 연예 기획사 사장이자 가수 연습생들의 꿈을 이용하는 사기꾼 캐릭터를 맡는다. 김석윤 감독은 “조관우 씨가 평소 재밌는 분이다. 처음 제의를 받고 연습을 하면서 부담도 느끼셨지만 대사에 구애받지 말고 자연스럽게 연기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윤 감독은 KBS <올드 미스 다이어리>, 영화 <조선 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등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조관우와 함께 배우 김혜자와 오지은, 이보희 현우 등이 출연하는 <청담동 살아요>의 첫 녹화는 11월 중순 시작될 예정이며 12월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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