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이경규와 함께 '꼬꼬면 장학재단' 설립
한국야쿠르트가 이경규와 함께 가칭 '꼬꼬면 장학재단'을 설립한다. 사진은 지난 4월 13일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과 이경규 씨가 꼬꼬면 브랜드 사용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꼬꼬면 장학재단'이 설립된다.한국야쿠르트는 개그맨 이경규와 가칭 '꼬꼬면 장학재단'을 올해 안으로 설립하는데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장학재단은 한국야쿠르트와 이경규가 꼬꼬면을 판매해 얻는 수익을 정기적으로 적립해 운영된다. 한국야쿠르트 F&B유통부문장인 정철호 이사는 "꼬꼬면이 빠르게 국민적 관심을 받게 된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이 마땅하다"며 "여려운 형편이지만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재단 설립에 대해 이경규 씨는 "오랫동안 장학재단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며 "'꼬꼬면'이 좋은 매개체가 되어 기회가 빨리 찾아온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강욱 기자 jomar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